김치 골마지 방지, 생기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골마지 핀 김치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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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마지
장류(고추장, 간장)·술·김치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의 표면에 하얀 막처럼 생기는 물질로, 산소와 반응하는 효모에 의해 생성된다. 특히 김치의 경우 효모보다는 유산균에 의한 발효가 주를 이루지만, 발효 후기가 되면 유산균 활동이 점점 줄어들면서 효모에 의한 골마지가 생긴다. 이는 하얀 곰팡이와 비슷하게 생겨 마치 곰팡이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효모 덩어리이다.
골마지 예방하는 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골마지는 김치나 장류 등 발효식품 표면에 하얗게 피는 곰팡이 같은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식감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골마지가 생기는 원인을 알고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한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마지가 생기는 이유는?
- 공기와의 접촉: 골마지는 공기 중의 효모가 김치 표면에서 번식하면서 생깁니다. 따라서 김치 표면이 공기에 노출될수록 골마지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온도: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효모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따라서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골마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 세균 오염: 김치를 담글 때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보관 중에 다른 음식물과 섞이면 세균이 번식하여 골마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골마지 예방 방법
- 밀봉 보관: 김치를 담글 때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봉 용기에 담거나 위생 비닐로 덮어 보관합니다. 특히 김치 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저온 보관: 김치는 4℃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효모의 번식이 억제됩니다.
- 위생 관리: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 도구와 용기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손을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김치 국물 관리: 김치 국물은 김치를 덮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골마지 발생 시 처리: 이미 골마지가 생긴 부분은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도 됩니다. 하지만 넓은 부위에 골마지가 생겼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골마지 궁금한 사항
- 골마지가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골마지가 생긴 부분만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골마지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골마지가 잘 생기지 않는 김치를 담그려면, 젓갈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늘과 생강을 넉넉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골마지가 생긴 김치를 먹어도 되나요?
- 골마지가 생긴 부분만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도 됩니다. 하지만 넓은 부위에 골마지가 생겼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골마지가 생기는 것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나요?
-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잘 지킨다면 골마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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